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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후기/쇼핑 후기

Haylou GT1 사용기

by 차르봄 2019.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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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일주일간 사용해본 후기

정확하게 일주일 정도 집에서 밖에서 사용을 해보았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그냥 돈을 더 주고 더 나은 것을 사라고 하고 싶다. 

장단점을 정리하면,

장점 : 생각보다 긴 배터리, 대략 2시간 정도는 사용 가능. 코드리스이다. 가격이 싸다. 가볍다. 귀에서 잘빠지지 않는다.

단점 : 외부에서 엄청나게 잦은 끊김, 통화 시 스피커 감도가 너무 멀다. 

 

코드리스 제품을 처음샀기 때문에 다른 제품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블루투스 제품과 비교해도 너무 자주 끊기는 문제는 도저히 좋은 평가를 내리기 힘든 부분이다. 

끊김 현상이 발생했던 장소는 다음과 같다

1. 사람이 많은 장소 

2. 코엑스와 같은 여러 무선 기기들이 많은 장소

3. 그냥 바깥

 

종합적으로 봤을 때 밖에서는 그냥 끊긴다. 이게 끊겨도 바로 다시 붙기는 한다만 오른쪽 왼쪽 번갈아가면서 끊어졌다 붙었다는 반복하는데 음악이 무슨 버퍼링 끊기는 것처럼 들린다. 

휴대폰을 거의 손에 들고다니는 타입이라 혹시 거리가 문제인가 싶어서 휴대폰을 머리쪽으로 들어봐도 현상은 마찬가지. 바지 뒷주머니에 넣으면 아주 심해진다.

방안에서도 약 3미터 정도 떨어지면 간간히 끊김현상 발생. 

전화통화를 했을 때는 실내에서는 그나마 상대방이 들리는 정도 수준인데 외부에서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 이건 그냥 외부의 소음을 그대로 같이 스피커에 실어서 보내는 정도 수준이라고 할까.. 대신 이어폰을 빼서 입가까이에 대고 통화는 가능하다. 

 

이 기기를 사용하시려는 분들에게 아래의 환경에서만이라면 문제없다고 해두고 싶다.

집이나 사무실에서만 사용하시라.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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