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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식물8

늦은 업데이트 - 4월 4주차 오이, 부추, 상추 오이는 키워본지 3년차라 이제 좀 자신감이 생겼는데 자신감만 있는거 같다. 그래도 수경재배는 처음이니 메모메모.새삼 느끼는 거지만 씨앗으로 산 오이는 크는게 매일 보일 정도로 쑥쑥 큰다.3개를 동시에 심어도 크기는 다르다. 한놈이 생수통이 아니라 살짝 낮은 커피잔에 있어서 빛이 덜 강하게 쬐서 그런지 약간 성장이 지지부진한데 좀 신경을 써줘야 할까? 일단 크는건 문제가 없으니 두고보기로 하고...  단골손님 상추 !! 하루만에 찍은건 아니고 대략 3-4일 정도 두고 찍은 사진인데아래에 있는 화분에 의도치않게 단체살이 하고 있으신 분들은 조만간에 이사시켜줘야 할듯 대파는 수경을 해볼까 하고 스펀지사서 이렇게 해본건데 괜히했나봄...이렇게 하다가 옮겼을 때도 뿌리가 다칠거 같고 이게 제대로 크기가 쉽지 않을.. 2024. 5. 13.
다시 찾아온 평화 애벌레들을 없애고 난 다음 다른 벌레들은 보이지 않았다. 버섯 빼고.. 집안에서 근 2년동안 잎 하나 낸거 말고 자란적이 없던 고무나무는 밖에 내자마자 새잎을 뿅하고 내버린다. 신기한 녀석... 며칠 간 애벌레에게 시달린 과일무들은 잎들이 엉망 진창.....ㅠㅠ 다른 무우들은 그나마 이파리가 50% 정도 남아서 살아남을 희망이 있어보이는데 화분 하나는 거의 70-80% 이파리가 먹혀버려서 가망이 없어 보인다. 별거없이 물만주고 막키운 청경채는 어느새 뿍뿍 자라서 수확할 일만 남음 막키운 화분 하나. 얘네들도 잘 자라주고 있기는 한데 완전 크게는 못키울 거 같고 어느정도 키우다가 수확해버려야 겠다. 마지막으로 제일 잘 자라주고 있는 과일무. 무 몸통이 빨간데 흙으로 덮어주지 않았더니 그대로 노출되버렸네. 2023. 8. 16.
역시 자연은 위대함 7월 20일 사진. 어느새 씨앗을 심은지 2주가 지났네요. 장마가 끝무렵에 오는 건지 비도 점점 잦아들기 시작합니다. 장마기간에 후두려 맞았던 상추 떼들은 고새 고개를 들고 또 쑥쑥 자라 줍니다. 과일무는 조그만 화분에 키우는 애가 젤 잘 자라고 다른 친구들도 쑥쑥 커줍니다. 비료 준거 하나도 없는데 이렇게 잘크는게 너무 신기할 따름... 상추는 이제 슬슬 조금씩 떼서 먹어도 될 거 같네요. 2023. 8. 6.
아니 왜 또 버섯? 장마기간 내내 비오고 습하고 하더니 또 예전에 쓰던 화분에서 버섯이 자란다. 새로 담은 화분은 괜찮은데 예전에 쓰던 화분에서 버섯이 하나 둘씩 생기는데 예전에는 잘 몰라서 버섯만 쏙 뽑았는데 이게 그렇게 해도 흙 아래에 뿌리처럼 균들이 남아있어서 계속 자란다고 한다. 원래는 흙을 버려버리거나 멸균 처리를 별도로 하거나 해야하는데 미친 듯이 많이 안나면 괜찮지 않나 싶어서 그냥 썼더니... 또 자라는 너란 버섯놈.... 버섯과 함께 주변 흙을 함께 뽑아서 저멀리 보내버리면 좋습니다. 비를 너무 많이 맞지 않도록 합니다.ㅠㅠ 그래도 무럭무럭 자라렴. 2023. 8. 5.
2023년 7월 초중순... 비로 인한 쑥대밭 이제 싹나서 한참 클 시기인데 장마로 매일매일 비가오고 뙤약볕이 없어서 다행이긴한데 적당히 비 피해라고 만들어준 비닐 지붕의 물고임 현상때문에 고였던 물이 쏟아내리면서 애들이 거의 후두려 맞아 있음 너무 불쌍함..ㅠㅠ 비 맞은 애들은 진짜 얘들이 다시 살수 있나 싶을 정도로 뚜두려 맞아가지고 바닥에 누워있고... 하지만 왠지 살짝 관리만 해주면 잘 자랄거 같은 느낌... 오른쪽은 전체적으로 비에 뚜두려 맞은 애들이고 죄다 상추였고 왼쪽은 멀쩡한 친구들. 얘네들은 과일무도 있고 청경채도 있고 그랬는데 지붕도 다시 만져서 고쳐주고 비도 적당히 맞을 수 있게끔 해줘야 겠다. 이번에 베란다에서 키워보니 확실히 자연광일 쐬어주고 비도 맞아주고 하니 인공적인 LED 와 수돗물 보다는 관리적인 측면에선 손이 덜가는 .. 2023. 8. 4.
토마토 케일 오이 2022년 마무리 연말에 올리려다 못 올린 2022년 베란다 작황 마무리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서 베란다 작물들은 슬슬 마무리 할려고 하는데 방울토마토가 자꾸 꽃을 피워대는 건 뭐지? 베란다 온도는 대략 10도 정도를 유지하는 거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울 토마토는 계속 꽃도 피워대고 방울방울 열매도 달아준다. 근데 토마토 원래 툭 건드리면 떨어지는 건가... 토마토는 여러해 동안 키워도 된다는데 웃자람이 심하다 못해 덩쿨처럼 자라버리는 바람에 이거 언제 자를까 고민되게 한다. 열매만 따고 이제 털어야 겠다 싶으면 새로 순이 나고 막 그런다. 미친 생명력!!!! 비록 토마토 먹다가 씨앗 채종해서 심은 건데도 불구하고 열매까지 보여주다니 참 신기한 녀석 케일 역시 무관심 속에서 딱 하나만 남았는데도 튼실하고 잘 버텨.. 2023. 1. 25.
6개월 째 베란다 작황 - 10월16일 나는 씨앗으로 심은 거랑 모종 사서 심은거랑 크게 두가지로 키우고 있는데 아직까지 살아 있는 건 씨앗 (구매) - 오이 씨앗 (먹고채종) - 방울토마토 케일 - 모종 방울토마토는 씨앗을 먹고 남은걸로 한거라 큰 기대가 없었고 젤 기대주는 오이였는데 생각보다 몇 개 못먹어봐서 실망... 심지어 채종하려고 노각까지 냅둔거는 씨앗이 전부 꽝이라 한 번더 실망.. 원래 안되는 건가부다... 케일은 젤로 튼튼하게 아직까지 남아있다. 중간에 내가 너무 잎을 뜯어먹어버려서 더이상 안자라나나 싶다가 또 한 번 힘을 내고 있다. ㅋㅋㅋ 방울토마토는 웃자람이 너무 심해서 덩쿨식물 처럼 자라는데 목질화는 되지 않고 위로만 자라는 중 ㅎ 케일은 자주 안뜯어먹었더니 또 폭풍 성장. 오이는 잎을 생장점을 자른 후에 밑으로만 자라.. 2022. 11. 28.
추가 식물 영입 소식 테이블이 영 부실해서 바닥에 몬가 깔아놓을게 없는가 해서 다이소에 또 가봄. 다이소 화분은 종류가 다양한데 가벼운 플라스틱 종류가 좋기는 함. 파손도 잘 안되고 가격도 싸고 좋음. 그냥 화분들은 막쓰기는 좋은데 페트병 화분 만든다고 생수 페트 엄청 마시고 모아뒀는디... 일단은 보류 화분만 두고 쓰게되면 물주고 난 담에 물이 밑으로 흘러내려오니 요론 받침대도 두고 쓰야된다. 화분에 흙을 담을 때도 식물의 종류에 따라 배수도 신경써야지 뿌리가 안썩는다. 그래서 그 무슨 돌같은거도 바닥재로 깔아주고 하나부다. 페트병 상추씨는 영 안크는 이유가 통풍이랑 배수가 문제 있는가 싶은데 분갈이 해줄까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볼까 고민 중.. 새로운 식물인 스투키. 버리는 스투키 화분에 엉망진창으로 자라는 스투키를 좀..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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