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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키우기17

애벌레의 습격 2 분명 며칠 전에 다잡았다고 생각했는데... 또 또 무우 이파리가 구멍이 늘어난게 보였다.. 아놔... 들여다 보니 아직 잔당들이 남아 있는게 아닌가.. 애벌레 진짜 무시못합니다. 하루 이틀이면 이파리가 아주 작살이 납니다 ㅠㅠ 애벌레는 이파이 위에서 먹고 싸고를 하면서 커가는거 같은데요.... 잎뒤에는 없더라구요.. 근데 못봤던 점은 잎줄기에 붙어서 은신하는 놈이었습니다. 것도 쬐그만 놈... 이게 말로만 해서 그렇게 눈앞에 있어도 딱 바로 뵈지는 않거든요.... 암튼 죄다 소탕해 줍니다. 하루 조금 넘게 지났을 뿐인데 또 고새 구멍을 숭숭 내놓고 무우 하나는 완전 이파리의 80%가 없어졌다는..ㅠㅠ 이제는 아주 풍성풍성해진 상추들... 근데 왜 같은 이파리인데 이건 안먹을까... 써서 그릉가... 물을.. 2023. 8. 11.
애벌레의 습격 1 7월30일 과일무의 잎이 뭔가 숭숭 비는거 같다.... 싶었는데 점점 뭔가 구멍이 엄청 생기길래 이거 왜이러나 싶어서 쳐다 봤더니 애벌레가 파티 중이었음... 와... 이거 뭐 하루 이틀만에 미친듯이 먹어치워대서 잎은 엉망진창이고 애벌레는 통통하다. 이걸 왜 못보나 할 수 도 있는데 진짜 슥 보면 잘 안보일 정도로 잎 색깔이랑 너무 비슷함. 얘네는 살 수 있을 까 싶을 정도로 뜯어먹어놨네...ㅠㅠ 애벌레 좀 불쌍해서 떼서 난간에 뒀더니 고새 기어서 화분에 올라탈려고 함. 그래서 그냥 낙사 시켜줌. 집 건물에 새도 많고 한데 얘네들은 안보였나보다. 게다가 이 놈의 애벌레는 다른 채소도 많은데 딱 과일무 이거만 조져놨다... 진짜 100% 약안치고 키우면 이렇게 되는 구먼... 이게 몇 개 안되니까 그래도 .. 2023. 8. 9.
장마 끝 이제는 끝없는 성장뿐? 7월 30일 씨앗으로 심은지 대략 한달이 조금 안되는 기간 동안 이 정도 자랄 수 있습니다. 청경채는 한달이 안걸려서 수확이 가능할 거 같네요. 마트에서 파는 것 정도로 커졌습니다. 더 키우면 질려질려나... 비 때려 맞은 적상추 모임 그리고 너무 많이 심어버린 청상추들.. 이제는 꼬꼬마가 아니네요. 근데 따로 소화분으로 심어놓은 상추들은 영 시원찮게 크는거 같고.... 진짜 식물 키우기는 경험이 최고 인거 같습니다. 왜 쟤들은 안자라나 싶네요. 근데 다 똑같이 자라도 처리가 안되서 지금은 굳이 찾아보지 않고 빠짐없이 물이나 잘 주고 키우고 있습니다.ㅎ 2023. 8. 8.
역시 자연은 위대함 7월 20일 사진. 어느새 씨앗을 심은지 2주가 지났네요. 장마가 끝무렵에 오는 건지 비도 점점 잦아들기 시작합니다. 장마기간에 후두려 맞았던 상추 떼들은 고새 고개를 들고 또 쑥쑥 자라 줍니다. 과일무는 조그만 화분에 키우는 애가 젤 잘 자라고 다른 친구들도 쑥쑥 커줍니다. 비료 준거 하나도 없는데 이렇게 잘크는게 너무 신기할 따름... 상추는 이제 슬슬 조금씩 떼서 먹어도 될 거 같네요. 2023. 8. 6.
아니 왜 또 버섯? 장마기간 내내 비오고 습하고 하더니 또 예전에 쓰던 화분에서 버섯이 자란다. 새로 담은 화분은 괜찮은데 예전에 쓰던 화분에서 버섯이 하나 둘씩 생기는데 예전에는 잘 몰라서 버섯만 쏙 뽑았는데 이게 그렇게 해도 흙 아래에 뿌리처럼 균들이 남아있어서 계속 자란다고 한다. 원래는 흙을 버려버리거나 멸균 처리를 별도로 하거나 해야하는데 미친 듯이 많이 안나면 괜찮지 않나 싶어서 그냥 썼더니... 또 자라는 너란 버섯놈.... 버섯과 함께 주변 흙을 함께 뽑아서 저멀리 보내버리면 좋습니다. 비를 너무 많이 맞지 않도록 합니다.ㅠㅠ 그래도 무럭무럭 자라렴. 2023. 8. 5.
2023년 7월 초중순... 비로 인한 쑥대밭 이제 싹나서 한참 클 시기인데 장마로 매일매일 비가오고 뙤약볕이 없어서 다행이긴한데 적당히 비 피해라고 만들어준 비닐 지붕의 물고임 현상때문에 고였던 물이 쏟아내리면서 애들이 거의 후두려 맞아 있음 너무 불쌍함..ㅠㅠ 비 맞은 애들은 진짜 얘들이 다시 살수 있나 싶을 정도로 뚜두려 맞아가지고 바닥에 누워있고... 하지만 왠지 살짝 관리만 해주면 잘 자랄거 같은 느낌... 오른쪽은 전체적으로 비에 뚜두려 맞은 애들이고 죄다 상추였고 왼쪽은 멀쩡한 친구들. 얘네들은 과일무도 있고 청경채도 있고 그랬는데 지붕도 다시 만져서 고쳐주고 비도 적당히 맞을 수 있게끔 해줘야 겠다. 이번에 베란다에서 키워보니 확실히 자연광일 쐬어주고 비도 맞아주고 하니 인공적인 LED 와 수돗물 보다는 관리적인 측면에선 손이 덜가는 .. 2023. 8. 4.
과일무우 성장기 - 23년7월초 씨앗은 뿌린대로 거둔다고 했던가... 과일무라고 네이버 검색해보면 많이 나오는 그 무우... 생긴거는 짜리몽땅한 무우인데 잘라보면 마치 비트같이 새빨간 색으로 나오고 먹어보면 달달하니 맛좋다고 해서 그래서 나도 해봄!! 씨앗을 사면 항상 이거 평생써도 다 못심겠다 싶을 정도로 많이 주는데, 또 막상 몇 맆 안들어간 바카오이 같은거는 왜 이거밖에 안줘 하는 이기적인 생각..ㅋㅋㅋ 100맆이나 들어간 과일무인데 내생각에는 발아율이 100% 인거 같다. 미친 발아율.... 원래 8월중순 정도에 심고 100일 정도 이후에 수확을 할 수 있다는데 그냥 심어봤다. 장마오기 전에 미리 키워보고 싶기도 하고.... 화분이 전부 텅텅 비어 있어서 구멍 하나 손가락으로 뚫고 2-3알 씩 말 심었음. 이게 바로 그 결과물이.. 2023. 7. 24.
폭풍성장하는 베란다 채소들 2022년은 비가 별로 안와서 모기도 생각보다 많이 없고 했는데 2023년은 비가 많이 와줘서 물도 별로 안줬는데 해도 거의 죙일 쬐고 비도 맞은 채소 친구들이 쑥쑥 자라준다. 과일무는 싹이 트고난 담에 3-4일 부터는 본잎이 나오더니 진짜 폭풍성장 해주고 있다. 조그마한 화분에 각자 치열하게 자리잡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화분 얼렁 옮겨 줘야 겠다는 생각. 상추는 진짜 키우기 난이도 하하하 인거 같다. 사시사철 잘크고 나중에는 진짜 먹는 속도가 못따라갈 정도로 자라주니 말이다. 사실 첨에 실내에서 키울 때는 몇 포기 안심었던 데다가 자연광도 많이 못쐬고 환기도 제대로 못하고 그거를 비료만 써댔으니 잎도 비실하고 그랬는데 딱히 영양비료도 안줬는데 금방금방 자라주니 고맙기 그지 없다. 그나저나 이거 너무 .. 2023. 7. 13.
2023 여름 또 다시 농부 본격 시골 농부. 하지만 노지 농부는 경험이 없는데다 작년에 실내 베란다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올해 다시 시작하는 농사 스따뜨. 실내에서는 암막에서 씨를 발아시킨 다음에 화분에 심는 작업을 했었는데 이제는 야외 발코니가 있어서 화분에 바로 심어 보았더니 비도 맞고 해를 봐서 그런가 진짜 금방 싹이 나버렸다. 심은 것은 적상추, 청상추, 과일무인데 너무 대충 막뿌렸더만 거의 다 발아되버려서 이건 이거대로 난감.ㅋㅋ 과일무는 원래 8월정도에 파종하는 거래는데 모르겠고 일단 심어봤더니 진짜로 발아율은 기가 막힌다. 원래 저렇게 작은 화분에는 심는게 아닌데 일단 발아만 시켜둔다음에 모종크기 정도로 크면 옮겨줄 생각이다 과일무 씨앗 살 때 사장님이 발아 잘된다고 했는데 뻥안치고 심은거 다 발아되버림.ㅋㅋ 농협 모종.. 2023. 7. 10.
베란다 식물 근황 - 2022년 6월 5일 새로온 LED를 설치한 다음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지만 애들이 폭풍성장할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ㅋㅋ 현재 상태는 상추, 케일, 오이, 방울토마토, 대파 문제 없음 쭉쭉 잘 자라주고 있는 방울토마토군, 미니미 상추도 기존보다 조금 더 크고 있고 대파들은 지맘대로지만 일단은 잘 크는 중이고 흰색 화분의 방울 토마토는 여전히 안자라고 있지만 그래도 관심을 주는 중이다. 모종포트에 있는 상추들도 쑥쑥 잘자라주고 있고 얘들도 조만간 옮겨 심어 줄 예정 이제 하나남은 케일은 좀 잘라먹었더니 조금 덜크는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아직 튼튼하고 고수도 잘 자라는 중 그리고 고무나무도 화분에 심어주었다. 쟤는 물꽂이로 뿌리를 나오게 한 다음에 화분에 심어준건데 뿌리 긴게 하나가 떨어져 나가서 조금 찝찝하기는 ..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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