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 480v5 을 6개월 간 신어본 후기 올림
체중 증가에 따라 언젠가 부터 발바닥과 뒷꿈치 쪽에 통증이 올라오기 시작하였고 무릎 역시 좋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
물론 체중을 다시 낮추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답안이 될 수가 있겠지만 몇 번이나 시도를 했었고 그런 시도에서 오게된
요요로 오히려 그 전보다 더욱 체중은 늘어나버린 상태가 되었다. (관리의 중요성이란...)
사실 그 전에 신었던 신발들은 기본적으로 패션 > 기능 이었으므로 나이키 에어포스와 같은 경우 가볍지 않은 무게였다던가
나이키 코르테즈와 같은 경우 쿠셔닝 등의 문제는 있었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으나 현재의 몸상태에서는 계속 신고다니긴
불편하다는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출장 겸 휴가를 가기로 했기 때문에 많이 걸어다녀야 하는데 저런 신발이라면 피로도가 너무 쌓일 것
같다는 이유로 신발을 하나 사기로 하였다.
뭐 시장에 나와있는 알려진 브랜드라면 다들 알고 있는
아식스
아디다스
나이키
리복
뉴발란스
등이 있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브랜드는 크게 의미는 없었다. 왜냐하면 각 브랜드 별로 기능성 운동화는 당연히 가지고 있고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서 찾아본 후기들로는 사실 딱히 와닿지가 않았다. 뭐... 다 이거도 좋다 저거도 좋다 이러니..ㅋㅋ
또한 운동 목적이 아닌 매일 신는 일상화 기준이므로 내구도 역시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 고가의 기능성 운동화는 내 생각에는
내구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적당한 가격대의 운동화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거나 몇 개를 번갈아 신는게
장기적으로는 저렴하게 신을 수 있는 방법일 것 같다. 근데 어차피 내구도야 본인이 어떻게 신느냐에 따라 다르므로 구매할 때
선택하기는 어렵....ㅠㅠ
하여 내 나름의 기준을 잡아본 결과로는 뭐니뭐니 해도 가격대가 되겠다.
여러 매장을 둘러본 바로는 아래의 3가지 가격대로 정리가 되었다.
7만원 대 (종류가 많지 않음)
8만원 ~ 13만원 (종류 많음)
15만원 이상 (종류도 있고 디자인도 이쁜 듯)
굉장히 주관적이나 딱히 틀리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가격대의 오차는 인터넷 구매에서 날 수도 있는데 짝퉁의 위험이
있으므로 매장 기준으로 하는 것이 맞을 것 같고 국내 브랜드인 프로스펙스 (김연아가 광고모델 이라는...) 외산 브랜드와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다.
이러저러 하야 스티브 잡스가 많이 신었다는 993 모델을 가지고 있는 뉴발란스로 결정 (물론 993을 산다고는 한건 아님)
모델 결정의 요인은 우선 가벼워야 한다, 쿠셔닝, 마지막으로 가격.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은 480v5 였으며 이 모델은 가격대 (7만원대 후반)에 비해서 색상이 다양하게 있었고 사이즈 선택 폭 역시
다양하였단 점에서 선택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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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품의 사진은 없음... 뭐 그런 사진이야 인터넷에 널리고 널렸으니...
6개월 신어본 후기로는 이거.... 물건임.... 출장 & 여행에서도 피로도가 거의 없었으며 앞에 매쉬로 되어있어서 더운 나라서도
적당히 열기가 빠지게 되었고 (물론 비에는 취약) 6개월 간 거의 매일 신고다녔음에도 어디가 찢어지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다.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그전에 있었던 발바닥 통증이나 뒷꿈치 통증은 이 신발을 신는 동안에는 없었다. (몸무게 변화x)
깔창이 좀 닳았고 밑창역시 좀 닳은게 확인이 되지만 내가 신고 다닌 것으로 따진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아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발의 건강을 위해서 신발은 여러 개를 돌려 신는 것이 좋다.
덧+ 뉴발란스에서는 깔창을 따로 팔지 않으므로 깔창을 갈아야 한다면 인터넷에서 적당한 기능성 깔창을 구매해서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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