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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후기/쇼핑 후기

Haylou GT-1 구매 후기

by 차르봄 2019.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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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판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후기


여태까지 제가 사용한 블루투스 이어폰은 10만원대의 나름 나쁘지 않은 제품들이다.

아래 빨간색이 플랜트로닉스(Plantronics) 사의 백비트 핏 (Backfit fit) 그리고 군청색이 제이버드 (Jaybird) 사의 X3 

두 제품의 공통점은 스포츠나 액티비티를 하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피트 핏의 경우 IP57 등급의 방진/방수 를 가지고 있고

X3의 경우 IPX 7 등급의 방수기능을 가지고 있다.

뭐 간단히 얘기하면 땀이 젖어도 간편이 물에 씻어서 사용해도 괜찮다라고 한다. 

두 기기 모두 사용에 있어서 장단점이 있다면


백피트 핏

장점 : 충전이 간편(Micro 5핀), 방수와 방진 모두 지원, 어떤 옷이라도 무난하며 운동할 때 착용 시 크게 거슬리지 않음, 잃어버릴 염려 x

         전원을 키면 자동 페어링 (기존 연결된 스마트폰의 경우)

단점 : 무선이라고 하지만 목에 거는 형태의 선이 있어 과격한 행동 시 선이 거슬림, 통화 시 상대방이 잘 들리지 않으며 주변 소음도 같이 들림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블루투스 끊김 발생 있음


X3

장점 : 훌륭한 방수, 잃어버릴 염려 x, 8시간 재생 시간이라고 하나 체감상 백피트 핏보다 긴 것으로 느껴짐, 굉장히 짧은 충전 시간,

        전원을 키면 자동 페어링 (기존 연결된 스마트폰의 경우)

단점 : 착용 시 이어팁으로 인해 툭 튀어나옴, 역시 선이 거슬림, 자체 충전 독이 있는데 잃어버릴 가능성 상당히 높음, 역시 통화 시

       통화 시 상대방이 잘 들리지 않으며 주변 소음도 같이 들림


음질의 경우 둘다 귀안에 들어가는 커널형이긴 한데 X3가 이어팁이 있어 주면 소음이 차폐가 되어 좀 더 잘 들린다고 볼 수 있고

막귀라서 저음 고음 뭐 이런거는 사실 잘 모르겠다. 


둘 다 물론 가성비가 훌륭한 제품이지만 최근 나오는 대륙의 제품들을 보면 비교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제일 불편하였던 점은 선이 거슬린다는 점인데 고개를 확 돌린다거나 할 때 선이 목에 붙어서 당겨진다는 점이며

통화 시에도 주변 소음이 같이 들리고 상대방이 잘 안들린다고 하는 점이다. 이건 아무래도 이런 종류는 다 비슷하지 않을까?


그런고로 아예 선이 없는 코드리스 제품 중에 가장 최근에 나온 QCY 와 Haylou 중에 선택하게 되었는데 조금 더 작은 거 같은

Haylou GT1을 사용하기로 했다. 가격은 Qoo10에서 배송비 무료로 29,000에 판매를 하고 있다. 


두둥, 목요일에 주문해서 화요일에 도착. 중국에서 출발해서 주말빼고 배송완료까지 4일이 걸렸다. 

요즘은 중국에서 오는 것들도 엄청 빨리 도착한다.

크기는 손바닥 크기이며 무게는 엄청 가벼운...ㅋ


봉지를 뜯어보니 케이스까지 같이 들어있다. 원래 같이 주는 건지 뭔지..

박스는 굉장히 허접하다고 해야 좀 정확할 것 같음. 하지만 가격으로만 본다면 기계가 문제없으면 되지 않을까?


케이스는 소프트 하드 케이스이며 충전 케이스카 플라스틱 이므로 이 케이스에 넣으면 왠만한 충격에도 

망가지진 않을 것 같다. 생유.


이것이 메인 박스. 회사로고와 함께 크게 제품명이 GT1이라고 써져있다.

중국 제품들도 이제는 절대 무시 못할 품질이라고 생각한다. 


뒷면은 죄다 중국어이므로 그냥 패스


이렇게 쏙 빠지는 구성이다.


열어보면 아주 저렴이 스폰지에 본체가 들어있다. 뭐 이것역시 본체에 충격이 안가면 문제 없음.


이것이 바로 본체. 상당히 작다. 주변에 사용 중인 에어팟보다 더 작다.


뒷면에는 역시 여러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Micro 5핀 충전 포트가 있다. 좋으다.


뚜껑을 열어보면 상당히 가볍게 열리는데 다른 후기들을 보면 힌지가 불안하다고 하는 이유가 느껴진다.

막다루면 분명히 부러질 것 같은 느낌

어이폰을 꺼내보면 요정도 크기


박스 안쪽을 보면 추가 구성품이 있다. 



추가 구성품은 충전용 케이블과 추가 이어팁이 4개가 들어있다. 이어팁은 소/중/대 요렇게 되어있는 듯


전원은 따로 켤 필요가 없이 이어폰을 빼자마자 켜지며 스마트폰 블루투스 항목에 보인다.

이것이 바로 자동 페어링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이다. 연결할 스마트폰에서 그냥 선택만 해주면 자동 연결이 된다.



이어폰을 다시 살펴보면 이어폰 몸통에 작은 구멍이 있는데 저것이 바로 통화용 스피커이다.

통화 이외에 스마트 음성 인식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쪽이 충전 부위인데 처음 개봉 시에는 테이핑이 되어있다. 

저것을 떼줘야만 충전이 되니 꼭 개봉 시에 떼주시기 바란다.


이어폰 크기는 대략 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 크기이고 무게감이 거의 안느껴진다. 

본체 역시 플라스틱이기 때문인데 배터리도 들어있을텐데 너무너무 가볍다.


테이프를 떼고 충전독에 꽂으면 빨간색으로 충전 중이라는게 표시된다.

보관은 절대 밖에 두면 안되고 충전독에 꽂아두는 것이 분실의 가능성을 줄이는 방법이 되겠다.


같이 받은 케이스에 넣어보았다. 왠지 이렇게 넣는 것 같으나


이렇게 넣으면 더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문제 없이 닫고 지퍼까지 닫아도 툭튀가 안생김


충전독에 충전을 해보았는데 요렇게 빨간색으로 충전 중이라는 것이 보인다.


케이스를 열어도 케이블이 걸리지 않음.


착용 방법은 오른 쪽의 방법이 맞다. 왜냐하면 통화 스피커가 위쪽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당일 받은 상태이므로 정확한 사용에 대한 후기는 별도로 올리도록 하겠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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