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건조기가 도착해서 급히 작성해 본 후기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확인이 가능)
나는 발에 땀이 많은 편이라 신발을 매일 다른 것으로 갈아 신어야 하고 예전에 운동을 한 참했을 때는 신발에
냄새가 많이 나던 과거를 가진 남자. 그래서 개인적으로 발관리를 나름 신경쓰는 편이다.
발이야 관리를 할 수 있지만 신발은 잘 말리거나 깔창을 갈아준다던가 아니면 그랜즈레미디 같은 제품을 쓰는 방법이
있다. 물론 돈이 많다면 누구처럼 신발을 한 번만 신고 매일 새신을 신을 수 있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으므로!!
가장 기본적인 잘 말리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고 구입을 하였다.
Qoo10에서 판매 중인 신발 건조기인데 전원을 꽂는 방식이고 상당히 심플하게 되어있는 제품인데 가격역시 할인해서
(1월5일 기준) 14,500원 정도에 구매를 하였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제품이라 배송 기간은 약 1주일 정도 걸린다. 그냥 주문하고 까먹고 있었음.ㅋㅋ
뭐 되게 작은 박스에 담겨져 있었고 요건 박스 외관이다.
박스 측면에 중량이나 이것저것 써있는데 중국어로 되어있어서 알 수가 없다는...
사용 설명서 역시 모두 중국어로 되어있다. 뭔말인지 알아 볼 수는 없으나 이정도라면 감으로 그냥 전원 꼽으면
동작하는 게 아닐까??
으.... 하나도 못 알아보겠음...
제품을 꺼내보면 우리나라용 돼지코가 동봉되어 있고 기본은 중국 콘센트에 꽂는 전원 케이블이다.
전원 선이 좀 생각보다 짧아서 현관에 콘센트가 있지 않다면 멀티탭을 쓰거나 아니면 바닥에 뭘 깔아놓고 신발을
집안에서 건조하는 방법 밖에 없다.
밑에 부분을 당기면 약 10cm 정도 더 늘어나서 신발이 크더라도 맞게 건조할 수 있다고 하는데 발 사이즈가 280cm
인 경우에는 좀 모자란다.
요렇게 광고를 하고 있는데 이 때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 바람이 나오는 건조방식이 아니라
그냥 저렇게 꽂아두면 열을 내서 수분을 말리는 방법이다. 열정도는 너무 뜨겁지도 않고 미지근한 것보다
적당히 따뜻해진다.
화장실에 신발을 넣어놓고 말리기로 하고 시작.
이게 위에서도 말했듯이 뜨겁기가 아주 뜨거운 것이 아니라서 20분 정도 말렸을 때 완전 건조는 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한 시간 정도 냅둠. 젤 기분 좋은 것이 뭔가 따땃하고 뽀송하게 마른 느낌으로 신을 수 있었다.
겨울에는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저렇게 한 10분 정도 따뜻하게 말려서 출근할 때 뽀송하게 신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랜즈래미디는 쓰는 게 있는데 이것도 비교 후기를 써서 올려야 겠다.
혹시 땀 많으신 분들은 저렴하게 한 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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