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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입니다?/베란다 식물들

베란다 식물 근황 - 2022년 5월 21일

by 차르봄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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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키우면서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언제든 내가 원할 때 싱싱한 상태로 따먹을 수 있다는 점인데 첨으로 케일을 따서 먹어본 결과 아주 만족 했다 할 수 있다. 사과랑 섞어서 먹어봤는데 직접 키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사과때문인지 몰라도 쓴맛이 잘 안느껴졌다고나 할까? 원래 좀 쓰지 않나?

잎이 크게 자랐던 케일을 몇 장 따먹고 사진을 찍어봤음. 근데 최근 화분에 버섯이 자꾸 나는데 얘네들이 뭔고 찾아보니 포자가 날라와서 자라는 거고 그 때 그 때 빼야된단다. 물론 안빼줘도 금방 저렇게 말라서 죽기는 한데 이게 또 퍼져서 다른 화분에도 옮겨 자란다고 하니 눈에 보이는대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버섯은 진짜 엄청 빨리 자라고 엄청 빨리 죽는데 총진싹은 해충만 방제해주고 이런 균류는 못죽이나봄.

고수도 여전히 무럭무럭 잘 자라는 중

요즘 자꾸 밖에서 음료수나 커피를 먹고 난뒤에 용기를 집에 가져오게 되는데 좀 크기가 큰애들은 화분으로 쓸려고 ㅋㅋㅋ

요 커피 용기에는 오이씨앗을 두개 또 심어봤다. 

대파는 갑자기 자람을 멈췄고 왜지? 모종 포트의 상추는 새로운 잎을 내고 성장을 해주고 있다.

스투키는 화분에 물주고 난 후에 베란다로 옮겨준 상태이고,,,

배달 용기에 있던 방울 토마토는 여전히 성장을 멈추고 저 상태로 유지 중이다. 쪼그만 잎을 하나 더 내기는 했는데 빛이 없어서 그런지 성장이 어엄~~~~청 느려진 듯. 식물에게 빛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여기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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