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락카 두들 (Rocka Doodle) 버거 후기 (다음 맵에는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이태원에서 맛나다고 하는 햄버거 집이 있어서 가보았다.
내쉬빌 핫치킨이라고 미국 남부식의 매운 치킨이라고 한다.
치킨이 메인이고 버거가 백업인 가게인가.... 암튼 매운 양념의 치킨은 단계별로 조절이 가능하다.
0이 소스 없음이고 1단계에서 4단계까지 있는데 우리는 2단계로 치킨을 주문해보았다.
그리고 치킨버거와 클래식 버거도 역시 주문하였다.
참고로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사이드 메뉴는 선택이며 음료는 무한리필이라고 한다.
미국 남부식이라 그런지 아니면 이태원이라 그런지 미군부대에서 방문하여 먹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명찰로 보면 육군, 공군, 해병대 섞여서 왔는데 미군부대는 내가 근무한적도 어떻게 저렇게 되는지도 모르기에 신기함.ㅋㅋ
주방은 깔끔하고 주문이 들어가면 그 때부터 조리를 시작해서 나온다.
테이블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라 대충 5-6테이블 정도 되며 공간도 역시 그리 넓지 않다.
일단 나온 전체의 풀샷!
이것이 바로 2단계의 핫소스... 하바네로라고 하는데 매운 것을 못먹는 나는 2단계도 너무 맵다.
비슷한 것으로 본다면 불닭볶음면 정도의 매움이라고나 할까?? 맵다. 난 너무 맵다!!!!
치킨을 시켜서 장갑을 주는건지 모르겠으나 장갑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게 좋았음.
치킨버거의 크기. 안에 들어간 재료 중에 치즈가 좀 특이했음
요렇코롬 눌르면 쭈욱 나온다.
매운 것은 싫어하는 편이고 스트레스도 더 쌓이는 편이라서 안먹지만 이렇게 가끔식 먹는 것은 괜찮은 듯
그냥 생짜로 맵기만 한것은 아닌데 맛은 괜찮다. 근데 미국애들 이 정도 맵기 가능?
이태원역보다는 녹사평역에서 가까우며 가려면 비잉 돌아서 걸어가야한다.
차는 안가져가는 것을 추천!!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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