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네집 송탄 부대찌개 맛집 후기

일때문에 왔다가 택시기사님의 추천으로 가본 김네집 부대찌개 후기

몇일 전에 가봤는데 이미 예전에 #백주부가 이미 다녀갔었다고 한다.

사진으로만 보면 길거리에 있는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면 골목안에 있는데 간판으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밖에만 보면 아주 오래된 (물론 실제로 오래된 듯..) 상태에 줄이 안서있는데 들어가서 보면 번호표가 있고 대기하는 것은

김네집 바로 맞은편 건물 1층에 보면 대기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요즘 같이 추운 날에는 갸꿀...

번호순서도 밖에 있어서 대기장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술의 진보란...

 

 

김네집은 1층은 식탁/의자로 5개? 정도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좌식으로 앉을 수 있으니 취향대로 앉으면 된다.

부대찌개를 먹으러 왔으니 주문을 해볼까 했는데 걍 몇 명인지만 물어보시고 바로 나옴... 딱히 뭐 설명해 주시는 것도 없다.

머지...

 

곧 준비되서 나온 부대찌개의 비주얼이란...

햄이랑 햄이랑 햄이랑 소세지..... 이거시 바로 밀리터리 스튜라....

 

아래의 사진은 실제 2인분 시켰을 때 나오는 비주얼...

 

벽에보면 설명서가 붙어있다. 이래서 딱히 설명을 하지 않나보다. 

첨에 나온 부대찌개를 먼저 먹고 내용물이 적당히 없어지면 면을 시키면 무료로 준다고 한다.

근데 계속 시키면 아줌마가 갯수를 기억하고 있다가 얘기해주나보더라. 

문제는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라면은 못먹었다.

 

 

1인분에 9,000원이니 프렌차이즈 가게인 놀부 부대찌개나 킹콩부대찌개 등에 비해 1-2천원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일단은 무지막지한 햄,소세지 양이..... 가격은 납득이 갈 정도...

 

포장도 가능한데 포장은 1인분/2인분 이렇게 나눠서 주문은 안된다고 하신다. 왜지...?? 음?? 

밥도 주지 않는다. 개별 포장이랑 밥 안주는 건 좀 별로였음.

 

폭찹이랑 로스는 포장이 안되고 가게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했으나 이미 나는 배가 가...가득...

 

 

위는 메뉴이고 아래는 지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