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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입니다?/베란다 식물들

24년4월30일의 기록 - 대파, 오이, 방토, 고추, 깻잎

by 차르봄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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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스펀지에다가 심었었던 대파는 수경재배가 안될 것 같아서 흙으로 옮겨주려다가 뿌리가 죄다 상해버려서 다시 모종 트레이에 새로 씨앗을 심었다. 씨앗이 많아서 이런 건 문제가 안되는 듯.ㅎ

 

청상추는 잎이 큰데 왜 적상추는 잎이 작은지 모르겠다. 원래 저런 건가... 아니면 비료를 좀 팍팍 줘야되나 싶을 정도..

상추는 물이 마르면 애들이 금방 비실비실해져서 물주면 또 금방 쌩쌩해져서 알아보기 쉽다.

 

이발을 했는데 또 폭풍성장한 부추를 배경으로 또 폭풍성장 중인 오이.

 

몇 개 살아남은 대파들인데... 물을 팍 뿌렸더만 자빠져버림.ㅠ 약한 놈들..

대파는 실제로 키우기에 상당히 난이도가 있다고 들었다. 특히 병충해가 심해서 약안치고는 못키운다고 할 정도인데 내 유기농으로 한 번 멋드러지게 키워보겠음.

 

식물 전구를 바짝 붙여서 틀어주지 않았더니 토마토가 좀 웃자란 듯한 느낌이다.

 

깻잎은 잎이 쪼끄매도 만지면 깻잎향이 솔솔 나는게 기분 좋음. 모히또에 넣어먹고 싶을 정도.ㅋㅋ

 

새싹채소는 당최 키가 크지를 않는다 내가 뭘 또 잘 못했는가...?

 

구문초는 물에 꽂은지 한 참 지났는데도 뿌리가 날 생각이 없어뵈고 미나리는 어느 정도만 자라더니 생장이 멈춘거 같다.

 

 

모종 트레이에 두면서 계속 키웠더니 고추잎이 조금 말리기 시작했다.

고추꽃이 피려고 하는데 영양분도 그렇고 뿌리가 작아서 그런가 조만간 화분을 옮겨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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