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냉.삼.이 맛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으로써 굳이 먹으러 찾아다니지를 않는데
마침 지인들과 점심 식사를 하게되어서 먹어보자 해서 따라가 봄.
이태원쪽에는 나리의 집이라고 거기가 꽤나 유명한데 여기는 몇 개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꽤나 잘 팔리는 냉.삼. 전문점이라고 한다. 새벽까지 하는데도 오픈은 11시30분 부터라니 분명 교대 근무일 것 같음.
일단은 4인분으로 주문하고 좀 기다리니 큰쟁반에다가 이것저것 담아서 가져다 준다.
4인 기준의 반찬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나리의 집이 상당히 조촐한데 여기는 반찬 구성이 여러가지라서 그래도 괜찮은 듯
4인분 양이 이 정도인데 남자 4명이믄 백퍼 모자람.
직원이 와서 파무침이랑 이것저것 반찬들을 불판에 올려주면서 설명해준다. 첨이라서 설명해주는 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음.ㅋㅋㅋㅋ
설명처럼 계란물에 고기를 푹찍어서 파절이랑 원하는 대로 잡아서 먹으면 된다.
역시 점심으로 남자 4인이 먹기에는 양이 부족한데 또 시간은 없으니 밥을 시켰는데 불판에 밥은 3인분이 최대라고 한다.
4명이 와도 3인분만 가능. 뭐 적당히만 먹는 걸로.
직원이 밥솥같은거에 밥을 담아 와서 남은 반찬 이거저거 때려넣고 섞어가지고 불판에 올린다.
근데 요거를 호일위에서 요래조래 하시는데 왜 3인분 밖에 안된다고 하는지 알겠음... 많으면 호일이 찢어질 듯..
됐다 싶을 때 밥공기 하나 얹어서 호일 안풀어지게 해논다.
마무리로 계란 후라이 3개. 왜냐믄 3인분이니까.
늦게까지 하는데도 줄이 길다고 하니 한 번 기회되면 가보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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