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부입니다?/베란다 식물들

2024 농사 리붓

by 차르봄 2024. 4. 8.
반응형

 

2024년.. 작년에 찍어논 사진은 꽤 되는데 업뎃을 하나도 안해버려서..ㅠㅠ

올해는 봄을 맞이하여 지대루 한 번 시작해볼련다

 

농사 3년차 이제 과감하게 씨앗발아를 무더기로 해본다.

일단 바카오이 4맆하고 조선파 무더기로 시작

 

바카오이는 갑자기 유튜브타고 유명해져서 10맆씩 파는데 수정이 따로 필요없이 열매가 엄청 달리는 개량품종이라 그런지 가격이 비싸다. 씨앗만 판매하는데 10맆에 5천원 줬던거 같다.

얼마 안된거라 씨앗 발아율이 거의 100% 라서 집에서 많이 키울거 아니면 한 봉지면 충분한 듯 하다.

 

요번에 새로 들여온 물론 내가 공부해서 안건 아니고 애독하는 장훈농장 유튜브를 통해 알게된 조선파!

시중에 판매하는 대파가 워낙 가격이 비싸고 키우기가 힘드니까 키우기 쉽고 맛도 좋은 조선파(삼동파)를 심어보기로 해따

 

그나저나 요즘 그렇게 대파가 핫하다지?? 울동네는 대파가격이 4천원까지 올랐다가 24년 3월 말정도 부터 1980원 정도로 내려온거 같다. 그래도 평균 2천원대에서 있는 듯.

 

얘네들은 밀식재배 중인 부추들. 오른쪽에 삐죽하게 웃자란 놈 말고는 거의 같은 타이밍으로 올라온다.

부추도 한번 원없이 먹어보자. 목표는 부추전.

 

상추씨앗 3개 넘게 심었는데 발아는 한놈만 되었다. 

 

씨앗 발아율은 시간이 흐를 수록 떨어진다더니... 그나저나 10년 정도 지난 꽃씨가 집에 있길래 밖에 다 뿌려 심어보았는데 하나도 안났다. ㅠㅠ 

 

작년에 샀었던 스테비아인데 집안에서 겨울을 나고 새싹이 조금씩 나면서 살려보려고 한다. 

 

로즈제라늄은 겨울 집안에서 풍성하게 커버렸고 허브류 삼총사는 온도가 떨어져서 그런지 잎을 다 떨궈서 죽었나 했는데 바깥기온이 슬금슬금 올라가면서 새싹이 올라왔다. 왕신기... 

 

허브류는 1년생이라고 했는데 겨울 버티니까 다시 올라와서 너무 신기하다!! 

나중에 물꽃이로 번식을 좀 시켜봐야 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