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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후기/장소 후기

통영 묵다 모텔 숙박 후기

by 차르봄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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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에 통영에 가족끼리 놀러가는데 숙소를 하루 전에 예약을 해야하는데 급하게 오는 바람에 미리 준비를 못했다는 프롤로그를 뒤로하고 일단은 지도에서 갈만한 장소를 뒤져보다가 가성비가 좋게 보이는 숙소가 있어서 바로 겟!

 

전화로 방이 있는지 물어보고 가격도 물어봤는데 방 2개를 써도 상당히 저렴한 13만원 정도에 중앙시장도 가깝고 해서 다른데를 더 확인안하고 다른 분이 방을 잡기 전에 선점했다는 사실.

 

https://naver.me/5RcpQWIv

 

모텔묵다 : 네이버

방문자리뷰 5 · 블로그리뷰 50

m.place.naver.com

 

통영에서 관광지로는 동피랑길이 유명하고 동피랑이랑 붙어있는 시장이 통영중앙전통시장이다.

 

여기 근처에서 꿀빵도 팔고 충무김밥도 팔고 건어물에 수산시장에 죄다 5분 내에 붙어있기 때문에 이쪽에서 먹고 보고 놀것이라면 정량동 주민센터 근처에 있는 숙소로 예약하면 된다.

 

그리고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 붙어있는 쪽에도 서호시장이라고 수산시장이 있는데 여기도 건어물과 해산물이랑 생선 등을 판매하고 있고 유명한 시락국 집이 이쪽에 붙어있으니 이쪽도 꽤나 괜찮은 위치라고 할 수 있겠다.

 

모텔 묵다는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하는데 모텔 바로 뒤에 있는 동호식육식당 앞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그 뒤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된다. 숙소가 저렴하니 이 정도는 감안해야 한다.

 

숙소 1층에 파다리아라는 카페/빵집이 있는데 사장님이 같이 운영하시는 듯 했다.

건물 외관은 새로 리빌딩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전에는 여관이었던 것 같은 흔적이 여기저기에..ㅎ 그래도 지금은 꽤나 잘 개보수 해두셔서 깔끔해 보였다.

 

입구에 들어서면 숙박 요금표가 보이고 사장님이 카페쪽에서 나오신다. 

아마 이른 아침에는 무인으로 운영 되는 듯한데 열쇠를 1층에 걸어두고 나가면 된다고 안내문이 나와있다.

 

사장님이 간단히 설명을 해주시고 방안내를 받고 곧바로 방으로 입실~!

우리가 묵었던 방은 모두 3층에 있어서 (아마도 늦게 예약해서 3층이 된 듯)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계단 바로 앞에 방이 있어서 혹시 시끄럽지 않을까 했는데 자는 동안 전혀 시끄러운지 몰랐다는....

2인실도 봤는데 엄청 큰 사이즈의 침대에 있을 건 다있고 방안에 미리 1회용품은 다 갖춰져 있으니 진짜 개인 스킨 로션 정도만 있어도 충분할 것 같다. 수건도 넉넉하게 제공되는 듯하다!!

 

4인실 방은 2인실보다 조금 더 큰 티비에 1.5배 정도 큰 크기의 방이고 창문이 댑따 크다. 

아직 낮이라 저걸로 가려질까 싶었는데 충분히 블라인드로 빛이 다 가려진다.

냉장고에도 4인실이니 인당 하나씩 마실 물도 준비되어 있고! 

아 요즘 날씨가 엄청 추워서 전기온돌?이 벽에 있어서 요거를 바로 켰는데 요거.. 괜히 낮게 해두면 추우니 만약 쓰게되면 온도를 미리 높게 해두고 낮추는 방식으로 쓰시기를 바란다. 그래도 전기방식이라서 금방 훈훈해지니까 따땃하니 좋다.

 

4인실은 2인실 보다 욕실도 넓고 수건 도 좀 더 넉넉하게 제공된다.

침대도 퀸사이즈? 정도 인것 같은 크기로 두개가 제공되니 넓게넓게 써도되고 바닥에서 따듯하게 자도 될 것 같다.ㅎㅎ

 

통영중앙시장에 친구들끼리 놀러가시거나 가성비 있는 숙소를 찾으신다면 여기가 바로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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