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충전하기도 귀찮아서 가끔은 그냥 유선으로 쓰는 게 나쁘진 않을 거 같아서 가볍게 알리에서 한 번 질러봤다.
일단 나는 이런거 전혀 모르는 사람이므로 그냥 잘나가는 제품 중에 무료 배송 + 5일 배송이라고 된거로 해서 대충 보고 구매 결정했다. 그리고 나는 이어폰이 잘 흘러내리고 빠지는 귀를 가져서 귀를 감싸주는게 있는 걸로 선택했다.
가격은 총 9.80 달러이니 대략 만얼마 전도 비용 소요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구매 옵션은 길이를 1.5M 이어폰줄에 마이크 달린걸로 하니까 좀 비쌌는데 나중에 이거는 전혀 무쓸모라는걸 알게됨.
분명 도착했는데 안보였던 것은 집앞이 아닌 우편함 안에 넣어뒀던 것인 이유... 그래도 도착알림 뜬거보고 바로 찾아와서 다행이다.ㅋㅋㅋㅋㅋ
암튼 얼른 검은 비닐을 뜯어버리고 언박싱~~~
내용물은 뭐 특별한게 없고 이어폰, 이어폰팁 3개, 이어폰 줄, 설명서 되시겠다.
원래 이런건가? 이어폰 줄이랑 일체형으로 나온게 아니라 꽂아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길이는 충분히 길고 이어폰 줄도 충분히 튼튼해 보이고 너무 중국스럽지 않아 보이는게 좋아보임.ㅎ
그냥 귀에 꽂아봤는데 조금 큰게 살짝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뭐 매일 끼고 다닐 것은 아니니까...
사용 후기!
- 이어폰 양쪽 다 귀에 꽂고 노래틀면 자동적으로 소음차단이 되버림. 노캔 정도는 아니지만 꽤나 소음 차단이 잘된다.
- 음질이나 이런거도 내 귀에는 상당히 좋은 것으로 들림. 기존 이어폰이 에어팟이라서 그런가??ㅎ
- 길이가 길어서 움직임에 전혀 제한이 없음, 물론 무선만큼 편리하지는 못함
단점
- 아이폰에 3.5mm 단자 없는 애들은 전화통화 안됨. 젠더 있어도 안됨. (정품 젠더는 안해봐서 모름)
- 폰을 항상 들고 다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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