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 근처의 맛집 중에 유명한 도가니탕 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을 해보았씀미다.
사실 지인이 꼭 가보고 싶다고 했었고 나는 전혀 몰랐고 ㅋㅋ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부터라는데 점심 이 후에 휴식시간도 있고 그렇다고 늦게까지 영업을 하지는 않는 곳이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 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 내려가면 보이는 곳인데 11시 30분 정도에 도착했을 때 이미 6팀 정도가 줄을 서있었다. 아마도 10시에 연다고 했으니 그 전부터 들어가서 먹는 듯...
기다리면서 봤는데 여기 미슐랭 가이드에도 나왔네.. 사실 나는 미슐랭 가튼거 잘 모르겠고 내 입맛에만 맛으면 된다.ㅋㅋ
가이드에 나오는 입구 쪽에 주차도 가능하다.
기다리면서 실내를 봤는데 빈자리가 있음에도 한 방에 손님을 다 때려 넣지는 않는가보다.
아니면 코로나 여파로 직원을 채용 못해서 이런건가...
메뉴는 아주아주 심플하고 좋다. 맛집이란 이런 것. 주요 메뉴만 팔기에 선택의 고민도 필요없고!!
음료는 소주만 써있지만 맥주랑 음료도 있다는거!!
들어가자마자 거의 바로 주문을 했지만 생각보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오래 걸렸다. 대충... 10분 정도 걸린 듯?
해장국이랑 수육을 주문했는데 수육이 먼저 나왔다.
완전~ 탱글탱글해보이고 쫜득쫜득해보이는게 소주를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다는.... 반찬은 깍두기, 김치, 마늘무침?
김치가 맛있어서 두 세번 주문했었다.ㅎㅎㅎ
사진으로 잘 설명이 되나 모르겠네. 자고로 이런 수육은 따듯할 때 파박하고 먹어야 맛있다.
적당히 먹고 있을 때 즈음에 나온 도가니탕. 기본으로 시켰고 수육에 나온 고기가 여기에도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양이 작은 2인이 오는 경우에는 수육까지 시키면 좀 많을 수가 있음.
캬..... 요건 참을 수 없음....
후기는 아주 대만족이었고 여름날에도 충분히 즐길만한 음식이라고 할 수가 있다.
경고. 방문 하시거든 술이 많이 들어갈 수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당일에도 만취하신 분 몇 명 봤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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