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일본 출장을 다녀와서 뭔가 특별히 사갈 만한게 없는게 있나 찾다가 사온 계란 간장 후기
일본의 돈키호테나 슈퍼에 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간장이며 가격은 간장치곤 꽤 비싸다!!
용도는 다르지만 일반 양조간장이 같은 용량에 1500원 정도에 살수 있는데 3배의 가격이라니..
절대 싸다고 생각하지 마시오!!
용량은 150ml 인데 가격은 한국돈으로 4천원 좀 넘겼던 것 같다.
한국에 와서 보니 꽤 알려진 간장이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뭐 삐에로 쇼핑에서는
4500원에 팔더라. 그러니 꼭 한번 먹고 싶다면 굳이 일본에 가지 않더라도 비슷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이런 리뷰는 역시 몇 번 사용해봐야 제대로 되지 않겠는가?? 이것 때매 계란밥을 4번 먹었다.
외관은 한국인이나 일본인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계란밥이 딱 그림으로 박혀있다. (다른 나라도 먹는지는 모름)
굳이 사용법을 물어보지 않아도 계란밥에 뿌려먹는 간장이라는 것을..
죄다 일본어라 고멘...
간장 색깔은 국간장정도이며 농도로 봤을 때 그렇게 진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밥1공기에 계란 1개를 기준으로 봤을 때 간장 1스푼으로는 많이 모자랐다.
본인은 그렇게 짜게는 먹지 않지만 원래 간장보다는 상당히 연하므로 2-3 스푼을 써야지 좀 간간하니 맛이 난다.
살짝 단맛도 나는 듯한데 좀 촉촉하게 밥을 적신다는 느낌으로 먹어도 그렇게 짜지 않은 간장이라 원하는 양을
사용하면 되겠다.
개인적으로는 뭔가 혁신적이라기 보다는 간편함이 더 있다라는 것을 굳이 장점으로 쓸 수 있겠으며 계란밥을
미친 듯이 맛있게 해준다는 느낌은 받지 못하였다.
그냥 간장에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리는 게 짭조름하니 맛이 더 나서 나는 그냥 한 번 맛본 정도로 만족
두 번 사먹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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