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철을 맞이하야 지인 찬스를 통해 울진에서 직접 공수받은 대게를 먹어 본 후기
우리가 보는 홍게는 사시사철 먹을 수 있고 어획금지 기간이 없는 반면에 대게는 5월부터 10월까지 어획금지 기간이 있다고 한다
홍게는 개체 수가 워낙 많아서 그런 것이라고 하며 우리가 먹는 많은 식품에 들어가며 인터넷을 찾아보면 생김새의 차이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이 많은데 일반인이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은 살아있을 때 아래와 같은 사진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홍게
생물일 때에도 몸 전체의 빛깔이 붉은 색을 띈다
대게
생물일 때 홍게와는 달리 적갈색을 띈다.
찌고 난 후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은 배부분이 홍게와는 달리 붉은색보다는 희다는 것으로 알아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대게와 홍게의 맛의 차이는 홍게가 대게보다는 조금 짜다는 정도?? 와 살이 대게가 좀 더 많다는 정도의
차이이지만 둘다 국물을 내는 요리에 들어간다면 감칠맛이 정말 좋아서 어느 것이든 좋다고 할 수 있겠다.
뭐... 없어서 못먹지 있으면야...
지인이 울진에서 직접 배를 운영하시고 배에서 잡은 후에 곧바로 쪄서 그 상태로 택배박스에 넣어 보내기 때문에
어마무시하게 싱싱하다!!!! 사람들은 대게라고 한다면 영덕 대게를 떠올리지만 보통 울진이나 포항 구룡포에서 많이 잡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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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잡은 대게가 집에 무사히 도착했다!
찐상태 그대로 아래에 얼음을 깔아서 박스를 꽉꽉 채워 보내주셨다. (10마리)
우선은 가위로 다리를 아래처럼 잘라서 다리만 우선 맛있게 시식!!
아래가 6마리 분량이며 접시를 꽉채운다
남은 우리의 대게 친구들
제철이라 그런지 살수율이 꽉꽉 차있다!! 먹는 방법이야 양쪽을 살짝 꺽어서 쏙쏙 빼먹으면 된다.
여윽시 마무리는 게장 볶음밥이겠지..
남은 몸통을 열어보면 내장과 함께 몸통에서 다리연결 부분에 붙은 살이 또 엄청 많으니 꼭!
게장을 안드신다고 몸통을 절대!!! 그냥 버리면 안된다!!!!! 네버에버 안된데이
게장이 훌륭하니 딱히 조미료가 없이 김정도만 넣어주고 밥에 살짝 볶아주면 아주 훌륭한 게살 볶음밥이 완성!
대게가 워낙 맛있어서 함께 마신 와인 4병이 쭉쭉쭉 들어갈 수 밖에....
올해의 시작은 대게를 한 번 먹어보심이 어떠하신지..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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