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7월 미친 듯이 더운 열기에 참다참다 중고로 질러 부렀당게~
창문형 에어컨은 새것으로 사기에는 좀 부담시럽고 벽걸이는 더 부담스럽기에 중고로 구해봤다.
5평형이며 '08년 5월 제조일이니까 7년된 녀석 되겠다.
중고 카페에서 찾아보면 업자들이 꽤나 많은데 조금 시간을 두고 찾아보면 개인 거래도 보이니까 시간을 두고 찾아보길..
아마도 12만원~15만원 정도에 중고가가 형성이 되어 있는 듯 (2015년 7월)
창문형 에어컨이 다른 에어컨보다 설치가 쉬운 점은 단 한가지 이유 때문이다.
에어컨과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기때문에 창문에 걸쳐두고 전원꽂고 켜기만 하면 된다.
간단히 말한거지만 실제로 저게 다인걸 우짜노...ㅎ
*주의* 뒷쪽으로 물이 흐르게끔 앞쪽을 2센치 이상 들어줘야함 꼭꼭꼭이요 ㅠㅠ
하지만 실제로 설치를 해본 결과 다음의 내용이 추가가 되겠다.
1. 여자가 설치 가능한가? 31kg 를 들 수 있다면 가능하다. (왠만하믄 둘이서 하시오)
2. 시원한가? 올~ 가성비 짱짱이다
3. 전기세 얼마 나옴? 한달 전기세 만원~만2천 정도 나오다가 7월에만 2만원 나옴 (자취생)
하루 대부분을 튼다고 한다면 일일 10kw 정도 쓰는 것 같음. 적당히 안더울 땐 꺼버려서..
4. 소음은 ? 진동 소음도 꽤 있어서 잘만 설치하면 그렇게 시끄럽지 않음 (이건 개인차라..)
아래는 설치 후 사진되겠음.
냥이를 키우는터라 창문이 모두 열려있는 상황이믄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몰라 못나가게 테이프로 다 발라버림
물론 밖의 열기가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것도 기본 중의 기본임.
그렇다. 이것이 바로 바로 창문형 에어컨 되겠음.
냉매도 사기전에 충전을 다 해주셔서 가져와서 그냥 틀었는데 에어컨 하나만 쓰기보다는 선풍기와 함께써야지
확실한 냉방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에어컨 성능보다 넓은 집에 살기 때문에 빠른 냉방을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함.
저 시키가 기어 올라갈 줄 알았지만...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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