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간을 이용한 타이슨의 운동법
타이슨 훈련 루틴이라는 것은 잡지책에도 한 번 소개될 정도로 유명하다.
물론 타이슨이 핵펀치로 유명하지만 그런 핵펀치는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위빙과 동시에
사각에서 터져나오는 펀치이기 때문에 위력이 몇 배가 되는 것이다.
실제로 타이슨에게 K.O를 당했던 수많은 상대들은 타이슨 보다 덩치가 큰 편이었는데,
키가 작고 팔의 리치가 짧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격필살"인 그리고 물러서지
않는 단단한 디펜스와 쉴 새 없는 움직임 및 동시에 이뤄지는 강력한 펀치 콤비네이션을
만들려고 매일 매일 끊임없이 반복적인 훈련을 하였다고 한다.
언론에 노출되어 있는 타이슨 이라는 사람은 홀리필더의 귀를 물어뜯고, 성추문과 폭행사건,
많은 빚을 떠안고 있는 전 헤비급 복싱 선수이겠지만 이 또한 타이슨이 워낙 언터쳐블이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다.
똥파리들이 주위에 들끓었고 절대적인 코치 커스 다마코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멘탈
문제로 인해 더 이상 복싱에 전념하지 못할 지경까지 이르러 언론 매체의 물어뜯기에 전성기
어떤 상대에게도 지지 않았던 "The Iron"은 서서히 무너져 가기 시작했고 위대한 복싱챔피온
에서 현재 알고 있는 타이슨이 된 것이다.
타이슨의 전성기 시절 몸과 현재의 몸 비교
물론 젊은 시절이었기는 하지만 노쇠화와 더불어 훈련 부족으로 인한 기량 하락은
막강한 타이슨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타이슨의 트레이닝 루틴..
타이슨 처럼 되려면 최소한 매일 매일 매일 매일 이렇게라도 해야 된다.
보는 것만 해도 지겹고 토할 것 같구만...
이런 걸 견뎌낸 사람이 현재 마이크 타이슨 이라는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타이슨이 남긴 무시무시한 한 마디.
"그를 3라운드에 KO 시킬 수 있었지만 난 그것을 천천히 하고 싶었다.
그래야 그가 이 밤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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